일본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코멘트

일본 이나바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일본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한국은 좋은 투수와 타자가 많았다. 결승전은 다구치 투수가 굉장히 좋은 피칭을 했다. 다구치가 좋은 흐름을 우리 타자들에게 넘겨줘 이길 수 있었다. 타자들과 함께 선발, 불펜, 마무리에 걸쳐 모든 선수들이 맡은 보직을 잘 해줬다. 첫 경기였던 한국전에서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뭉칠 수 있었다. 그것이 대만전, 한국과의 결승전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작전이 부족했는데, 선수들이 메워준 것 같아 감사하다.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이 팀을 더 강하게 만들도록 하겠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