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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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7’이 열렸다. 수원삼성 조나탄이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에 선정된 후 서정원 감독(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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