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서신애 “안무와 노래 신경 많이 쓰여…뮤지컬 적응 어려워”

입력 2017-11-3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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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가 뮤지컬에 도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는 휘성, 박정아, 손호영, 서신애, 정대현, 허영생 등이 참석해 극의 하이라이트 시연을 보였고 후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뮤지컬 ‘올슉업’ 은 전 세계적으로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묶어 주크박스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그의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휘성, 박정아, 손호영, 정대현, 허영생 그리고 배우 서신애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올슉업’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서신애는 “브라운관에서 연기를 하다가 무대 연기를 하니 준비할 게 많았다. 안무, 노래, 동선 등을 이해하느라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는데 배우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뮤지컬이란 장르에 매력을 알아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장식한 서신애는 아역 배우로서 너무 어리게 보이는 고충을 한 방송 중에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이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당황하며 “로레인은 16세 소녀이다. 예쁜 사랑을 하는 소녀다”라며 엉뚱한 답변했다. ‘올슉업’은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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