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새 대표에 김대환 격투기 해설위원

입력 2017-1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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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신임 대표. 사진제공|로드FC

“로드FC, 세계 최고 단체로 만들 것”
12월 23일 송년의 밤행사서 취임식


김대환(38) 격투기 해설위원이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 정문홍 초대 대표가 11월 29일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로드 FC는 30일 “김대환 전 해설위원이 정문홍 전 대표의 자리를 잇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격투기 전문 해설위원과 선수, 지도자를 병행하며 대한민국 격투기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신임 대표는 “로드 FC는 정문홍 전 대표님이 젊은 시절을 바치며 아시아 최고의 단체로 키워냈다.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상 이런 격투브랜드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종합격투기 단체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 밖에서 로드 FC를 보며 팬들이 원하는 부분, 로드 FC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아시아 최고인 로드 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임식은 12월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길 전문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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