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동하, 박은빈 의심에 “나 진범 아냐…경거망동하지 마라”

입력 2017-11-30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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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동하, 박은빈 의심에 “나 진범 아냐…경거망동하지 마라”

박은빈이 동하를 의심했다.

30일 방송된 SBS ‘이판사판’ 7회에서는 이정주(박은빈)가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서용수(조완기)의 진술에 따라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법이 지목한 범인은 피고인으로 수감된 친오빠 최경호(지승현)인 상황.

앞서 서용수는 “가영이 죽인 나쁜 놈의 차 번호”라면서 ‘1371’을 내뱉었다. 이는 도한준(동하)의 예전 자동차 번호. 이에 이정주는 도한준을 찾아갔고 “김가영이 선배네 별장 관리인 딸이라는 것 알고 있었지? 선배가 김가영을 잘 알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도한준은 대답을 회피했다.

이정주는 “아니라고 한 마디만 할 수 없어?”라고 몰아세웠고 도한준은 “그래. 나 아니다. 그런데 내가 말해도 넌 나를 의심할 거잖아. 의심과 정황이 다 나를 향해도 김가영 속옷에서 나온 최경호 DNA 등 모든 증거 깰 수 있느냐”면서 “경거망동하지 마라”고 타일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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