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발매를 앞둔 가운데 전에 없던 공격적 마케팅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는 1분 미리듣기, 히든 필름 등을 비롯해 전에 없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 측은 지난달 2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고 신곡 제목이 ‘Heart Shaker’임을 알렸다.
이후 트와이스는 ‘Heart Shaker’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에 이어 30초 버전을 따로 공개했으며 멤버 개인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 8일 뮤직 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공개, 하루 만인 9일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를 감행했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는 10일 ‘Heart Shaker’와 ‘Merry&Happy’ 1분 미리 듣기를 공개했다. 뮤직 비디오를 통해 후렴구를 들려주며 기대감을 높인 만큼 이날 공개된 미리 듣기로 쐐기를 박은 것.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이날 ‘히든필름’ 영상을 통해 ‘Heart Shaker’ 뮤직 비디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Merry&Happy’의 뮤직 비디오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
음원 공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트와이스는 다시 한 번 연습실에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는 깜짝 영상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들의 공격적인 영상 마케팅이 실제 음원 성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외에 앨범명과 동명의 캐롤송 '메리&해피' 등 2곡의 신곡과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등 총 15트랙이 담긴다.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