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이상아-서신애 ‘스타박’스 다방’ 메인 포스터-스틸 공개

입력 2017-12-1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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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상아-서신애 ‘스타박’스 다방’ 메인 포스터-스틸 공개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 및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백성현, 이상아, 서신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휴먼코미디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 1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소박하지만 고급진(?) 다방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 및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던 명문대 출신의 고시 준비생인 ‘성두(백성현 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허름한 다방 앞에서 셔츠와 앞치마를 갖춰 입고 바리스타로 변신한 모습이 돋보이는 백성현과 나비넥타이에 셔츠를 갖춰 입고 카페 주인다운 깔끔한 모습의 이상아가 눈길을 끈다. 서신애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뿜으며 백성현과 이상아의 손을 맞잡고 있어 인물들간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궁촌리 미남이 내린 고급진 커피의 맛과 향’이라는 카피는 궁촌리 다방에서 달달한 다방커피가 아닌 원두에서 직접 내린 향긋한 향의 커피를 판매한다는 재미있는 컨셉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다방을 리모델링하고 의심스러운 표정을 하는 본래 다방 주인인 ‘주란’(이상아)과 본인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현대식(?) 다방인 스타박’스 다방의 간판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성두’(백성현)의 모습이 대비되며 관객들로 하여금 다방을 운영하며 생겨날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연서’는 성두의 오랜 단골로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성두’와 함께 스타박’스 다방에서 커피를 마시는 따뜻한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스틸에도 다같이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 목욕을 시켜주는 ‘성두’의 모습 등 스틸만으로도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와 정이 느껴지는 ‘스타박’스 다방’은 이상우 감독이 이전에 보여줬던 거칠었던 느낌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따사로움이 느껴지며 인물 간의 감성이 돋보인다.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자료를 통해 소박하지만 행복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 ‘스타박’스 다방’은 2018년 1월,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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