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이부진 대표, 해외면세점 1조 시대

입력 2017-12-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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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세계 최대 뷰티면세점으로 떠올랐다.

신라면세점은 12일부터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대표 3대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점 사업자가 됐다. 내년 첵랍콕국제공항 면세점이 그랜드 오픈하면 국내 면세점업체 중 처음으로 연간 해외 매출 1조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10월 말 완공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도 화장품·향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공항면세점 외에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 4월 일본 도쿄 등 시내면세점도 차례로 오픈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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