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강미나가 tvN 새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강미나는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세 번째 작품인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소소한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여고생 강미나 역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강미나는 전매특허인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환한 미소를 비롯해 기존에 만날 수 없었던 반전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드라마 데뷔작인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꽃미소를 몰고 다니는 밝고 쾌활한 여고생이자 첫사랑녀로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차기작인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는 오랜 시간 짝사랑했던 남자친구를 향한 시기와 질투, 학교 친구들과의 갈등 속에서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초능력 소녀로서 다양한 연기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 10대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과 고민을 강미나 역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와 인사한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는 등 연기돌 강미나로서 매 장면에 최선을 다했다. 신인 작가의 독특한 색깔과 남다른 시선이 강미나의 전매특허인 발랄함과 상큼한 매력에 잘 어울리면서 색다른 느낌의 단막극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미나의 반전 표정 연기로 방영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직립 보행의 역사’는 남자 사람 친구에게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생기자 질투를 느끼고 자신이 가진 초능력을 이용해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드라마로 오는 16일 밤 12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