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대표 스타’ 롱고리아, 트레이드?… SF 간절한 관심

입력 2017-12-19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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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롱고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프렌차이스 스타인 에반 롱고리아(32)가 이적하게 될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9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롱고리아 트레이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간절하다’고 표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일찍이 롱고리아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으로 분류돼 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 등이 롱고리아에 관심이 있다.

앞서 롱고리아는 이러한 트레이드설에 대해 팀의 뜻에 따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롱고리아에게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다.

롱고리아는 메이저리그 10년차의 3루수.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탬파베이 한 팀에서만 뛰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

이번 시즌에는 156경기에서 타율 0.261와 20홈런 86타점 71득점 160안타, 출루율 0.313 OPS 0.737 등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를 겸비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3차례 수상했다. 또한 2008년에는 신인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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