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눈여겨보는 후배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함께한 ‘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이문세는 윤종신의 ‘좋니’와 ‘좋아’부터 박원의 노래까지 최근 인기 있는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놨다. 자이언티에게도 먼저 콜라보를 제안할 만큼 세대를 초월한 작업에 적극적인 이문세. 그런 그에게 MC들은 최근 눈여겨보는 후배가 누군지 물었다.
이문세는 방탄소년단를 꼽으면서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이유를 분석해봤다. 특히 우리말 가사로 세계에 진출했다. 미국사람들 반응이 뜨겁지 않냐. 이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