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SK 박종훈, 문승원 2018시즌 연봉계약 체결

SK 박종훈-문승원(오른쪽). 스포츠동아DB

SK는 21일 “투수 박종훈, 문승원과 2018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종훈은 2017시즌 1억원에서 100% 인상된 2억원에 계약을 마쳤고, 문승원도 기존의 4400만원에서 104.5% 오른 9000만원에 사인했다. SK 구단관계자는 “박종훈과 문승원이 2017시즌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지키면서 두각을 나타낸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이들 두 명 외에도 박정배가 기존 8000만원에서 75% 오른 1억 4000만원, 외야수 노수광이 6800만원에서 91.2% 인상된 1억 30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한편 SK는 이날까지 2018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중 49명(계약률 94.2%)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