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예약판매 개시

입력 2018-0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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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파사트 GT(사진)가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유럽형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74mm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국내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 최대토크 40.8kg.m의 2.0 TDI 엔진을 장착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320∼5290만원(부가세 포함).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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