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조재현은 자신이 잘 될거라 예상했던 배우들 중 라미란, 황영희, 김수현이 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라미란을 독립영화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연기를 너무 잘 하더라. 그래서 내가 라미란에게 ‘너는 2년 안에 잘 된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2년 후에 여우조연상을 받더라”고 말했다.
이어 “황영희도 4년 안에 잘 될거라고 했는데 만 4년이 지나고 드라마를 시작해 잘 됐다”라며 “김수현도 대학생 시절에 배우가 될 거라 고 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그런데 예전에 배우라면 좀 못된 구석이 있어야 한다고 배웠다. 그래서 한 친구가 너무 착해서 걱정됐다. 그 배우가 진선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