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 남사친 VS 로맨틱 남친’… ‘황금빛’ 이태환, 매력 터졌다

입력 2018-02-02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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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환이 ‘로망 남사친’과 ‘로맨틱 남친’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태환은 모델 출신다운 피지컬과 실제 존재하는 듯한 ‘현실 남사친’ 매력의 선우혁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일에 관해서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지만, 첫사랑인 신혜선 앞에서는 흑기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드라마 중반 가족에게 상처 받은 신혜선의 곁을 한결 같이 지켜내며 친구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이태환의 모습은 여성들의 '남사친 판타지'에 불을 지피웠다.

드라마 초반 까칠함과 달콤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 이태환이지만 신혜선을 향한 너그러움은 '이해의 아이콘'으로 불림과 동시에 호감을 높이며 ‘로망 남사친'의 면모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반면 이태환이 서은수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부터 때로는 남자답게 때로는 달달한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며 '로맨틱 남친'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은수가 울면 이태환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서은수가 수줍어하면 과감한 리드로 뭇 여성들의 데이트 로망을 그대로 실현해내며 로코계의 샛별로 등극했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선우혁은 뛰어난 공감능력과 섬세한 배려심을 가지고 있는 남자로 누군가는 친구로 누군가는 남자친구로 곁에 두고 싶은 인물이다. 이태환은 선한 눈빛과 따뜻한 미소, 부드러운 표정 연기로 이러한 선우혁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지지와 함께 호평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태환. 앞으로 ‘황금빛 내 인생’에서 어떠한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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