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개코-넉살-우원재 등 내달 7일 한국 힙합 어워즈 참석 확정

입력 2018-02-0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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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개코-넉살-우원재 등 내달 7일 한국 힙합 어워즈 참석 확정

내달 7일 저녁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에 작년 한해 활약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집합한다. ‘쇼미더머니’로 큰 인기를 구가한 넉살, 우원재 등을 포함해 개코, 스윙스, 더콰이엇, 팔로알토 등 베테랑 래퍼들까지 모여 말 그대로 ‘힙합 대잔치’가 벌어질 예정이다.

삼성 뮤직과 리복 클래식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네티즌 투표를 반영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 결과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세인 음악 장르가 힙합인 만큼, 새해 들어 가장 열기가 뜨거운 수요일 밤이 될 전망이다.

UV의 뮤지가 MC를 맡는 ‘KHA 2018’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등 9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재범과 도끼 등이 다양한 부문에서 쟁쟁한 후보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주최 측은 국내 최초의 장르 전문 뮤직 어워드를 기념하는 기획 인터뷰와 오직 당일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들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스케줄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힙합 & 알앤비 가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힙합 팬들은 KHA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관람권 응모가 가능하다. 관객 티켓이 따로 판매되지 않고 초대권으로만 참석이 가능한 만큼, 현장 방문을 원하는 힙합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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