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태호PD “H.O.T. 공연 날짜·장소 아쉬움? 최선의 선택”

입력 2018-02-04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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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PD가 H.O.T. 재결합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을 통해 재결합하는 H.O.T. 소식이 공개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섹션’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H.O.T. 멤버들의 스케줄과 소속사가 달라서 재결합 논의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멤버들을 직접 찾아가 '여러분과 팬만 생각하고 한번 가보자'라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H.O.T. 완전체 무대 녹화는 설 연휴인 오는 15일. 무대 장소 또한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H.O.T. 멤버 5명과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동시에 촬영 가능한 날짜가 15일 밖에 없었다"면서 "잠실 주경기장을 많이 생각하셨을텐데 날씨 예보를 보면 낮에도 영하다. 안전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해 공개홀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호PD는 "멤버들이 그때 모습에 가까이 가기 위해 각자 체력관리나 외모 관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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