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평점 7점… 케인과 팀 내 1위

입력 2018-02-05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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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토트넘 리버풀’ 90분간 뛰어난 활약을 보인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이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아웃될 때까지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한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리버풀 골키퍼 카리우스에게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영국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최고 평점인 7점을 줬다. 이는 골을 기록한 완야마, 케인과 같은 점수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5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다시 실점해 패색이 짙었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2-2 동점을 만들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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