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슈퍼볼 하프타임쇼… 저스틴 팀버레이크 화려한 무대

입력 2018-02-0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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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NFL 슈퍼볼의 ‘하프타임쇼’가 최고의 스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2회 슈퍼볼은 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맞대결.

이날 슈퍼볼에서 2쿼터까지 필라델피아가 22-12로 앞선 가운데, 하프타임쇼가 펼쳐졌다.

슈퍼볼의 하프타임쇼는 세계 최고의 가수들이 나서 무대를 꾸민다. 뉴키즈 온더 블락,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등이 이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팝의 황제’ 잭슨은 지난 1993년 이 무대에 섰고, 매카트니는 2005년, U2는 2002년에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슈퍼볼에 쏟아지는 관심을 감안한다면, 세계 최고의 가수가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하프타임쇼의 주인공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앞서 팀버레이크는 지난 2004년 자넷 잭슨과 이 무대에서 가슴 노출 사고를 일으킨 가수.

하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자신의 히트곡인 ‘Sexy back' 등을 열창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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