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리턴’긴장감 높인 예고…신성록, 봉태규에“네가 다 덮어 쓰는 거야”

입력 2018-02-05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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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긴장감 높인 예고…신성록, 봉태규에“네가 다 덮어 쓰는 거야”

‘리턴’예고편에서 신성록이 봉태규를 향해 불같이 화를 내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BS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2월 1일 11, 12회 방송분은 태석(신성록 분)이 외제차 딜러 병기(김형묵 분)를 엽총으로 쏜 내용이 그려지면서 궁금증 증폭과 함께 최고시청률 18.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가운데 7일 방송되는 13, 14회 예고편이 전격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예고편은 병기의 피를 얼굴에 묻힌 학범(봉태규 분)이 당황해하고, 이에 태석은 “알리바이”라는 말과 함께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태석은 갑자기 학범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자 “야, 야, 야”라며 언성을 높이며 “정신 똑바로 차려. 네가 다 덮어 쓰는 거야”, “착한 우리 범이 이제 어떻게 할래?”라며 화를 냈고, 이에 주눅들던 학범은 자신 차의 차창을 치며 분풀이를 한다.

한편, 자혜(고현정 분)는 학범을 만난 자리에서 “병기와 통화한 게 맞느냐?”라는 물음에 “통화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거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독고영(이진욱 분)은 한 여자를 만난 자리에서 “그 사건과 관련이 있다”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 채로 듣게 되고, 이때 정수(오대환 분)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는 죽은 걸로 설정된 염미정(한은정 분)이 깜짝 등장, “저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당신 딸은 내가 지금 처음 보는 거잖아”라는 말과 함께 미소짓는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리턴 한 관계자는 “‘리턴’에서 태석이 병기를 엽총으로 살해하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과연 이로 인해 태석과 학범은 또 어떤 방법으로 살인 사건을 숨기게 할지, 그리고 자혜와 독고영은 이런 악벤저스들을 어떻게 파고들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리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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