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토니안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토니안은 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만신창이. 수술받았던 무릎이 통증이 심해서 치료받고 내일부터 다시 연습”라고 적었다.
이어 “#토니안#무한도전#토토가3#외로워도슬퍼도나는안울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토니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토니안은 최근 H.O.T. 멤버들의 재결합 무대인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즌3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리한 연습 탓에 무릎 통증이 심해져 치료를 받게 된 것.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앞서 토니안은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며 “여기까지 오기위해 우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으니까. 우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 하겠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하다.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2018. 2. 15. 우리 다시 만나요”라고 재결합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3’는 17일과 24일 밤 본방송과 다른 시간대에 편성,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