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에 직접 투자하며 차세대 유통환경 구축에 대비한다.
양사는 5일 서울 양평동 소재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투자 조인식을 진행,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유통환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지능화된 챗봇을 도입한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 이후 음성검색,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켈터랩스와의 협업으로 기술 역량 확보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보편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