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4월 6일 첫 내한공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8-02-0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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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첫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AEG Presents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케이티 페리 첫 내한공연은 오는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오후 9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3월부터 남미 공연을 진행하는 케이티 페리는 아시아 투어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북미에서 진행된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여러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Witness’로 그 자신과 세계 정세의 변화를 반영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한층 과감해진 새 앨범에는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된 ‘Chained to the Rhythm(feat. Skip Marley)’, 미고스(Migos)의 피처링이 더해진 ‘Bon Appetit’,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Swish Swish’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케이티 페리의 업적을 집대성한 공연이다. 우주 공간에서 관객 내면의 세계로, 행성에서부터 해저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구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아티스트측에서 공수하는 돌출무대는 케이티 페리의 드라마틱한 공연 연출과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이 공연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설치될 예정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총 9차례 차지한 케이티 페리의 수많은 메가 히트곡과 최신작뿐 아니라 통통 튀는 의상,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대형 소품 또한 볼거리다. 케이티 페리의 밴드, 댄서들도 총동원되어 팝 공연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함의 정점이 눈앞에 펼쳐진다.

케이티 페리의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프리즈매틱(Prismatic) 월드투어’를 잇는 새로운 투어다. 통산 151회에 달하는 공연에서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한 ‘프리즈매틱(Prismatic) 월드투어’는 2015년에 막을 내렸다. 미국 매체 ‘롤링 스톤지’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짜릿한 공연”이라는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추가 발표 사항은 예매처인 멜론 티켓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된다. 티켓 예매는 2월 20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티켓 할인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AEG Presents, PAPAS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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