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도 기능성 시대, 첨단소재 스킨 ‘각광’

입력 2018-02-07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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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능 소재를 도입한 콘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스킨(사진)이 그것으로, 폴리이소프린 소재를 적용해 기존 라텍스 재질의 타 제품과 달리 피부 밀착력과 열전도율을 통해 기능성을 더했다. 착용감이 뛰어나고 피부에 가까운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이질감이 적다는 평가다. 또 라텍스 재질에 대한 알레르기성 피부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다.

라이프스타일 측은 “폴리이소프린 소재의 트레이닝 수트를 착용한 육상 선수가 점프, 스피드, 체공 시간, 공기저항 테스트를 통해 기록이 상승하는 효과를 검증했다”며 “폴리이소프린 소재 콘돔이 국내에 시판된 것은 불과 3개월이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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