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젊어지는 트로트,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

입력 2018-02-07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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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젊어지는 트로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가수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 앨범 ‘잘가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홍진영은 이날 점점 젋어지는 트로트 장르에 대해 “좋은 현상이다. 내가 장윤정 선배를 보며 꿈을 키운 것처럼 날 보면서 꿈 키우는 후배들도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진영은 “내가 처음 시작할 때 트로트는 어른들만의 전유물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트로트를 어린 친구들에게 친숙한 장르로 바꾸고 싶었다. 방송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방송에서 부르면 어린 친구들이 친근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해서 였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레트로 트로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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