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치푸 “김태희-송혜교 좋아해…한국 드라마 출연하고파”

입력 2018-02-08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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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치푸 “김태희-송혜교 좋아해…한국 드라마 출연하고파”

베트남 배우 치푸가 한국 드라마 진출의 바람을 전했다.

치푸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라라’ 기자간담회에서 “어릴 때부터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서 “로맨틱 장르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배우 가운데 김태희와 송혜교를 제일 좋아한다. 두 분과 출연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상희 감독이 연출한 영화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이다. 산이 정채연 그리고 베트남 배우 치푸가 출연했다. 2월 22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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