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심은경 ‘궁합’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2-09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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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심은경 ‘궁합’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궁합’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메인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궁합’이 드디어 메인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최고의 합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 중 세로형의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사나운 팔자 송화옹주(심은경),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위풍 당당한 자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부마 올림픽을 연상하게 만드는 부마 후보들인 야심 찬 능력남 윤시경(연우진), 경국지색 절세미남 강휘(강민혁), 효심 지극 매너남 남치호(최우식)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어, 과연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궁합이 이들 중 어디에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최고의 합을 찾아라!”라는 명쾌한 문구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를 통해 ‘궁합’만이 갖춘 탁월한 캐스팅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해당 포스터에서는 송화옹주의 최종 부마를 간택하는 궁궐의 화려한 비주얼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 중에서 최상의 합을 찾아낼 것이오!”라는 메인 카피로 각 부마후보들과 송화옹주 간의 합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궁금케 한다. 또한 송화옹주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왕(김상경)과 이류 역술가 개시(조복래)까지 합세한 푸짐한 캐스팅 한 상으로 시선을 끈다. 이렇듯 ‘궁합’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다양한 캐릭터가 합을 이뤄 전개할 ‘궁합’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고무한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관상’ 제작진이 합심한 두 번째 시리즈의 진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궁합을 본다는 건, 두근-두근’, ‘인연인 듯, 인연 아닌 인연 같은 너?’라는 문구가 영화 ‘궁합’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소재 ‘궁합’에서 느낄 수 있을 재미를 대변한다. 여기에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모험담, 부마 후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궁궐 밖을 나서는 사나운 팔자의 송화옹주(심은경)의 콤비 케미스트리 역시 웃음 포인트다. 심은경의 “네, 이X”이라는 대사는 ‘써니’, ‘수상한 그녀’에서 보여줬던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는다. 더불어 부마 후보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이류 역술가 이개시(조복래)의 활약까지 ‘궁합’이 제공할 웃음을 한데 모아 2월 28일,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당긴다.

‘궁합’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해 할 ‘궁합’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웃음, 공감 포인트를 적절히 우려낸 역학 코미디. 특히 ‘관상’, ‘궁합’, ‘명당’에 이르기까지 유례 없는 역학 시리즈를 기획 한 주피터필름의 기획작으로 영화의 만듦새도 보장 중이다.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코미디 ‘궁합’은 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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