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OST를 부른다.
이승철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티’의 OST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 개미(강동윤)의 러브콜로 성사되었으며, OST 참여시 드라마 관련 정보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승철도 드라마 시놉과 대본, 곡을 받아본 후 대박을 예감하며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 곡으로 진행 되었던 OST 작업에, 이승철과 딱 맞는 곡이 추가로 탄생하여 처음으로 한 드라마에 두 곡의 OST를 부르게 되었다.
오우엔터테인먼트측은 “이승철이 부른 OST 중 첫 번째 곡은 오늘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영되는 ‘미스티’ 3회 방송을 통해 먼저 만나보실 수 있으며, 다음 주 중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승철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불새’의 OST ‘인연’을 비롯해 2010년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OST ‘그 사람’, 2005년 영화 ‘청연’의 OST ‘서쪽하늘’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히트 시킨 바 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JTBC 드라마 ‘미스티’는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최정상 가수 이승철이 OST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