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오늘(9일) ‘리턴’ 제작진 만난다…출연 성사될까

입력 2018-02-09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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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측, 오늘(9일) ‘리턴’ 제작진 만난다…출연 성사될까

배우 박진희 측이 오늘(9일) ‘리턴’ 측 제작진과 미팅을 갖고 출연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 박진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오늘 ‘리턴’ 쪽과 만나서 출연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오후 한 매체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진희가 고현정 후임으로 낙점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박진희 측은 제안만 받은 상황이라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SBS 측은 고현정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중이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고현정 소속사 측은 “배우 고현정씨가 출연 중이었던 SBS 수목 드라마 ‘리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현정씨는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습니다”라며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습니다. 이에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게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하차 사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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