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의 대기록을 향해 질주하는 레드마우스 앞에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듀엣곡 무대에서는 숨겨뒀던 가창력을 솔로곡 무대에서 아낌없이 선보이며 대반전을 선사한 것이다.
작곡가 유영석은 “가왕을 불안에 떨게 할 노래다”, “각 라운드마다 진보의 폭이 경이롭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팝페라 가수 카이 또한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것 같다”, “장르에 상관 없이 노래를 너무 잘 한다” 라며 놀라움을 전해 음악 전문가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곡 대결을 펼친 상대 복면가수는 엄청난 성량과 깨끗한 고음처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두 라이벌의 무대를 감상한 가왕 레드마우스 또한 “두 분이 필살기를 다 꺼내신 것 같다” 라며 불안감을 드러내 세 복면가수들의 용호상박 빅매치를 예고했다.
한편 전대미문의 초고수들이 펼치는 가창력 한판승부! 그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6시 15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