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미우새’ 이상민, 융드옥정 방문에 ‘동공 지진’

입력 2018-02-10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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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상민은 절친한 동생 하하의 부탁으로 20년 만에 솔로 곡 녹음하게 됐다. 한창 집중하던 두 남성은 의문의 여성 등장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바로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응원차 방문했기 때문이다.

평소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옥정 여사는 노래에 대한 칼 같은 평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라 연예계 대표 돌싱남 상민에게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며 사랑 강의까지 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이런 융드옥정 표 매력 발산에 ‘미우새 母벤져스’ 어머니들은 “말씀 잘하시네”, “재미있으신 분이네!”라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신인의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던 이상민은 녹음 중 난항을 겪기도 했는데, 급기야 있지도 않은 ‘여보’를 애타게 부르짖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어머니 계의 레전드, 융드옥정 여사의 음원 녹음 현장 방문기는 오는 1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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