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집사부일체’ 4人, 눈밭에서 ‘설원결의’ 맺어

입력 2018-02-10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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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설원결의’를 맺었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한밤중 의형제를 맺은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바로 잠들기가 아쉬웠던 멤버들은 테라스에 모여 사부 최불암과 보낸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멤버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불암 사부와 사부의 친구들이 재회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결국 남는 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이승기는 “우리도 설원결의 한번 할까? 도원결의는 복숭아밭에서 했고, 우리는 눈밭이니 설원결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럼 우리는 눈을 나눠 먹어야 하나?”라고 답했다.

결국 한밤 중 멤버들은 ‘설원결의’를 위해 눈밭으로 향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눈을 한줌씩 먹으며 설원에서 눈 먹방(?)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오묘한 맛이다”, “미세먼지 맛”이라고 눈 맛을 평가했다.

하지만 이상윤만큼은 “괜찮은데, 솜사탕 맛이 나”하며 계속해서 눈을 먹었고, 멤버들은 이상윤의 엉뚱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멤버들의 설원결의 현장은 11일(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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