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 번리전 결승골… 양 팀 통틀어 ‘평점 1위’

입력 2018-02-11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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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기성용(29,스완지 시티)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 시티는 11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최근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기성용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6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번리의 골문을 열었다. 이번 시즌 첫 골.

이후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또한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게 8.0점을 줬다. 이 역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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