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폴티네비치, 연봉 중재서 패배… 연봉 220만 달러

입력 2018-02-11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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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폴티네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강속구를 던지는 마이크 폴티네비치(2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가진 첫 해 연봉 중재에서 패했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각) 폴티네비치가 연봉 중재에서 패해 220만 달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애틀란타는 220만 달러를 제시했고, 폴티네비치는 230만 달러를 요구했다. 단 10만 달러 때문에 연봉 중재까지 갔다.

메이저리그 5년차를 맞이할 폴티네비치는 지난해 29경기(28선발)에서 154이닝을 던지며, 10승 13패와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이는 데뷔 후 최다 이닝 소화. 하지만 폴티네비치는 애틀란타 이적 당시 받던 기대에 비해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폴티네비치는 지난해 전반기 9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해 만족스러운 기록을 남겼으나, 후반기 평균자책점 6.34로 추락했다.

다가올 2018시즌에는 후반기 급격한 성적하락을 피한다면, 지난해보다 나아진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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