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듀오 G.URBAN(지어반) 3개월 만에 특별한 신곡을 들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G.URBAN(지어반)의 새 싱글 ‘키보다 큰 사랑’이 오늘(11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전했다.
‘키보다 큰 사랑’은 가수 하림과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세진이 활동했던 그룹 VEN(벤)이 1997년에 발매했던 곡이자 하림의 데뷔곡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원곡을 G.URBAN(지어반)의 색깔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했다.
또한, 이 곡은 사랑했지만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은 노래로, G.URBAN(지어반) 특유의 소울풀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과 깔끔한 가사 전달력이 리스너들의 가슴 한 켠이 아련하게 할 감성 발라드.
특히, ‘키보다 큰 사랑’은 김나영의 ‘헤어질 수 밖에’, ‘어땠을까’를 작곡한 Lohi가 편곡을 맡아 90년대 복고풍 R&B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재탄생 시켰고, G.URBAN(지어반)의 애틋한 겨울 감성이 더해졌다.
한편 G.URBAN(지어반)은 2014년 10월 ‘필 소 굿(Feel So Good)’으로 데뷔해 ‘고막강탈’, ’심쿵 보이스’의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왔으며, 이후 ‘빠져’, ‘커피가 좋아’,’ ‘줄거야’, ‘아는 사람’ 등의 곡들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