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자맨 정체는 ‘슈스케’ 출신 김지수

입력 2018-02-11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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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피자맨 정체는 ‘슈스케’ 출신 김지수

피자맨이 2라운드에서 주작에게 밀려 탈락했다. 그의 정체는 ‘슈퍼스타 K’ 출신이 가수 김지수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레드마우스의 6연승 저지에 나선 가왕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피자맨은 십센치의 ‘스토커’를 그만의 미성으로 소화해 판정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와 상대한 주작 역시 ‘버터플라이’를 선곡해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무대에 판정단은 “피자맨은 문학소년 같고, 주작은 갓 입대한 이등병 같은 박력이 있다”, “주작의 목소리는 스튜디오가 더운데도 굉장히 시원함이 느껴졌다”고 극찬했다.

이런 가운데 판정 결과 주작이 피자맨을 꺾고 가왕 결정전 무대에 서게 됐다. 이에 가면을 벗은 피자맨의 정체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김지수.

김지수는 “올해에 내가 군대를 간다. 그 전에 아버지께서 ‘복면가왕은 안 나가느냐’고 말씀을 하셨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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