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10km 16위

입력 2018-02-11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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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귀화선수 티모페이 랍신(30)이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10km 종목에 나서 16위를 기록했다.

티모페이 랍신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km에 출전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 티모페이 랍신은 2017-18 3차 월드컵에서 8위를 기록하며 한국 바이애슬론 역대 최고성적을 안긴 바 있다.

이날 티모페이 랍신은 가장 먼저 출발해 24분 22초 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랍신의 최종 순위는 16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한국 올림픽 역사상 바이애슬론 최고 순위다.

한편, 바이애슬론(Biathlon)은 두 개의 종목 즉, 빠른 스키능력에 정확한 사격을 가미한 복합운동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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