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미우새’, 평균 20.4%·최고 26%…日예능 1위

입력 2018-02-12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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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미우새’, 평균 20.4%·최고 26%…日예능 1위

‘미운 우리 새끼’가 또다시 시청률 상승을 끌어내며 금메달 급 저력을 과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74회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1.3%p 상승한 평균 20.4%(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26%를 기록하며 다시금 20% 선을 넘겼다.

이로써 ‘미우새’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8.6%)와 JTBC ‘효리네 민박 2’(7.4%) 시청률의 2배수를 가볍게 넘으며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을 포함한 전(全)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독차지한 ‘시청률 3관왕’으로서 ‘현존 최고 예능’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화제성을 견인하는 2049 시청률 역시 ‘미우새’가 평균 9.4% 최고 12.2%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4.2%)와 JTBC ‘효리네 민박 2’(5.7%)을 압도한 것은 물론, tvN ‘윤식당’(8.3%), MBC ‘나혼자산다’(7.9%) 등을 제치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만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박수홍과 오랜 친구인 김용만은 “수홍이가 손헌수 이런 애들 만나면 안 된다”, “돈수박 얘기할 때가 아니다 “결혼하자”이걸 해야 된다” 등 돌직구로 오프닝을 시작해 어머니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김용만은 김건모와도 대학 동창 사이이자 김건모의 군대 선임. 김건모 어머니는 “위험한 인물이 나왔네. 김건모 얘기는 넘어갑시다.”라고 했지만, 폭로기관차에 시동을 건 김용만은 “요즘은 양호한 편이다”라며 군대에서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하하의 프로듀싱 아래 신곡을 녹음했다. 하지만 가사 중 ‘여보’라는 단어가 소화하기 어려워 고비를 맞았다. 이때 응원 차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녹음실을 방문했다. 별명인 ‘융드옥정’의 상징 융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어머니는 상민의 그룹 ‘룰라’를 ‘핑클’로 착각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어머니계의 선도주자인 김옥정 여사는 이어 “남편이 멋있으면 아내만 죽어난다.”는 등 명언을 쏟아내더니 상민에게 끝없는 사랑론 강의를 펼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패션 센스를 트집 잡으며 전투의 서막을 열었다. 아귀찜 심부름을 걸고 게임 대결을 벌이다가 패배하자 양세형은 세찬 몰래 게임 잘하는 후배에게 대리 게임을 맡겼지만, 또 지고 말았다. 세형은 홍삼까지 챙겨 먹고 다시금 도전했지만 결국은 3연패를 벗어나지 못해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아귀찜을 사러 나가야 했다. 두 사람은 쉴새 없이 아웅다웅했지만, 친구들이 찾아와 술을 마시면서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

박수홍은 손헌수와 남창희의 꼬임에 빠져 베트남 클럽으로 향했다. 하지만 하노이에서는 자정 이후로는 클럽 영업이 금지라 허탕을 치고 말았다. 슈트를 차려입은 세 사람이 길거리 쌀국수로 허한 마음을 달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2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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