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유쾌발랄한 힐링 여행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국내의 워너비 여행지 남해, 여수, 통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 업 프로젝트 시즌 2’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 및 태국 모바일 TV 어플리케이션 ‘TruelD’에서 동시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XtvN을 통해 TV에서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일(12일) 방송된 31회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인 여수에서 집라인, 범퍼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한 후 마지막 체험으로 경비행기 투어에 나서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공개, 경비행기 안에서 발 아래 펼쳐진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순차 공개되는 32~36회에서는 레드벨벳이 저마다의 감성으로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만끽하는 모습부터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정체불명의 숙소를 향해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이동하는 모습, 복불복 잠자리를 걸고 펼치는 좌충우돌 밤낚시 대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레드벨벳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Bad Boy’(배드보이)로 지난 주 MBC MUSIC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1위에 등극,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