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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상반기 유소년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2015년도부터 공개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해온 성남은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2018년도 상반기 공개테스트는 3월 12일부터 4월5일까지 유소년 U18(풍생고), U15, U12, U10 전 연령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일(월)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가능하다.
지난해 진행된 공개테스트에서는 각 연령별로 평균 100여명 이상의 유소년 선수들이 응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매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소년선수들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 프로그램과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있다. 공개테스트 4년차인 올해 역시 좀 더 체계적인 평가지표를 반영해 우수인재 수급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유소년 공개테스트에 최종합격한 선수들은 구단의 유소년 철학에 맞춰 학업과 운동의 균형을 맞춘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영양학 강의, 진로탐색 기회제공, 학습 지원체계 구축, 대회참여 등 다양한 구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U18 구상범 감독은 “매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우리 성남 유소년 팀에 합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좋은 자질을 가진 선수들이 꾸준히 보이기 때문에 구단 육성철학에 맞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선발 하고 싶다”며 이번 상반기 공개테스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개테스트에 대한 세부정보는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개테스트 공지와 Q&A 게시글을 참조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