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사랑 측 “‘미스터 선샤인’ 하차?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

입력 2018-02-12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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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 하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2일 김사랑 측은 “김사랑은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사랑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사랑은 이날 오전 ‘미스터 선샤인’ 하차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하 김사랑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씨 소속사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사랑씨의 <미스터 선샤인> 하차와 관련 안내 드립니다. 당초 김사랑씨는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사랑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비록 김사랑씨 <미스터 선샤인>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시청자로서 계속해서 응원 할 것이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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