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배갈콤비’가 최고시청률 15.85%를 기록하며 당당히 시청률 1위자리에 올랐다.
SBS는 지난 2월 12일 저녁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과 결승, 그리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를 중계방송했다.
프리스타일의 경우 윤성호캐스터와 박영남 해설위원이 예선전 1위로 통과해 결승 2차전에 아쉽게 탈락한 최재우선수의 활약상을,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는 노선영 선수의 경기를 생동감있게 중계한 것.
덕분에 SBS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0.3%(수도권 11.5%)를 기록하면서 KBS2의 시청률 5.5%, MBC의 시청률 6.1%를 제치고 당당히 동시간대 1위자리에 오른 것이다. 최고시청률은 노선영선수의 활약당시 15.84%까지 치솟았다.
2049시청률에서도 SBS는 3.9%를 기록, KBS2의 2.0%와 MBC의 2.7%를 제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로써, SBS는 이번 2018평창올림픽 시청률부문에서 1위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계속 발휘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