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 13일 金 사냥 나선다

입력 2018-02-1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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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예선을 전체 1위로 통과한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클로이 김은 13일 오전 10시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한다.

앞서 클로이 김은 15살인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1080도 회전에 성공해 '100점 만점'을 받았던 '천재 스노보더'다.

스노보드에서 100점 만점은 숀 화이트만이 달성했던 기록. 현재까지도 화이트와 클로이 김 만이 갖고 있다.

클로이 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로이 김은 지난 12일 예선에서 1차 시기에는 91.50점, 2차 시기에는 95.50을 받는 등 압도적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이 유력하다.

한편, 클로이 김은 2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한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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