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쌀국수 매니아 개코, 먹방 대실패에 제작진 눈치… “잘먹었다”

입력 2018-02-1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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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래퍼 개코가 신개념 '먹방'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액트서울은 아메바컬처와 콜라보한 영상을 공개했다.

'쌀국수 덕후 개코의 개포동 에피소드 1'라는 제목의 영상 속 개코는 고수와 쌀국수 매니아 임을 밝히며 스태프들을 자신의 단골 쌀국수 가게에 초대한다. "많이 시켜도 다 먹을 수 있지?"라는 말과 함께 폭풍 먹방을 보일 듯 하지만 개코는 눈앞의 쌀국수는 휘적거릴 뿐 제대로 먹지 못한다.

이에 제작진이 "입맛에 맞지 않냐"며 "좀 더 맛있게 먹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개코는 간신히 면발 한 가닥을 먹을 뿐이었다. 머쓱해진 개코는 "잘 먹었다"고 말하지만 제작진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본 팬들은 "아침부터 너무 웃기다", "썸네일만 봐도 벌써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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