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고사 끝에 ‘정상회담’ 출연 결심한 이유

입력 2018-02-1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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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고사 끝에 ‘정상회담’ 출연 결심한 이유

노홍철이 여러 차례 고사 끝에 ‘정상회담’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는 3월 17일 밤 9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 연예계 대표 얼리어답터이자 투머치토커 노홍철이 출연한다.

노홍철은 “평소 산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된 등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정상회담’ 출연을 결심한 데에는 남다른 계기가 있어 관심을 끈다. 노홍철은 최근 탄자니아로 여행을 갔다가 북부 아프리카 평원에 우뚝 솟은 킬리만자로에 반해 “4월 중 해발 5,895미터에 달하는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킬리만자로 등반에 앞서 '정상회담'에서 산안익 경력을 쌓고싶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 출연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던 노홍철은 고심 끝에 ‘정상회담’과 함께 하기로 결정한 만큼 특유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멈추지 않는 입담을 앞세워 힘든 산행에 지친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노홍철과 김민종, 김보성, 조우종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활약할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오는 3월 1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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