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알파인스키 복합 김동우, 한국 선수 26년 만의 완주

입력 2018-02-1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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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표팀 김동우(23·한국체대)가 한국 선수로는 26년 만에 활강 코스를 완주했다.

김동우는 13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복합(활강+회전) 활강 경기에서 1차시기 1분 24초 02를 기록하며 완주한 62명 가운데 56위에 올랐다.

이어 2차 시기 53초 02로 31위에 오른 김동우는 종합 점수 2분 17초 04를 기록, 33위에 랭크됐다.

이날 김동우는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최용희(39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26년 만에 완주에 성공하며 취약 종목인 알파인스키에 족적을 남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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