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규리, 영화 ‘밀약’ 출연 확정…이정현 조력자로 나선다

입력 2018-02-1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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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리가 영화 ‘밀약’의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규리가 영화 ‘밀약’(감독 정지영)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지영 감독의 데뷔작이인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주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 이야기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인 서주하(이정현)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 오유영이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극중 박규리는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서주하(이정현)의 조력자로 나올 예정이다.

박규리는 2016년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화 ‘밀약’은 조만간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달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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