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최민정, 조2위로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 합류

입력 2018-02-13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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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가까스로 500m 준준결승을 통과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 4조에서 중국의 취춘위, 이탈리아의 마르티나 발세피나, 헝가리의 페트라 자스자파티와 레이스를 펼쳤다.

앞서 10일 42초8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준준결승에 합류한 최민정은 이날 2조에서 영국의 엘리세 크리스티가 자신의 올림픽 신기록을 다시 경신하며 부담감을 안았다.

이어진 레이스에서 최민정은 줄곧 3위로 달리다 마지막 결승선 통과 순간 비디오 판독 결과 42초996 의 기록으로 발세피나에 0.027초 앞선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었다.

한편, 최민정이 출전하는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은 13일 오후 8시 11분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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