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막강 화력 자랑… 바젤 원정서 4-0 완승

입력 2018-02-14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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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바젤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예약했다.

맨시티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바젤과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젤은 홈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하지만 막강한 화력을 앞세운 맨시티의 공격에는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는 전반 14분 일카이 귄도간의 헤딩 골을 시작으로 전반 18분 베르나르도 실바, 전반 23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연속 골이 터졌다.

불과 9분 사이 3골을 몰아친 것. 또한 맨시티는 후반 18분 귄도간의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넣었다.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맨시티는 바젤 원정에서 4골차 대승을 거뒀다. 이에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오는 3월 8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맨시티가 0-5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에 진출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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