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화이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2, 미국)이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결선에서 선두에 나섰다.
화이트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했다.
이날 화이트는 1차 시기에서 94.25점을 얻어 선두에 나섰다. 2위는 호주의 스코티 제임스(92점), 3위는 미국의 체이스 조시(87.75점).
숀 화이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은 3차 시기까지 진행한다. 1~3차 시기 합산이 아닌, 최고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따라서 1, 2차 시기에서 실수해도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